일본 · 只見線
다다미선
아이즈와카마쓰 고이데
아이즈와카마쓰에서 고이데까지 다다미선 전 구간을 달리는 보통열차로, 댐으로 막힌 다다미강 협곡과 후쿠시마·니가타 경계의 산지를 천천히 지납니다.
노선 소개
다다미선은 JR 동일본이 운행하는 135.2km의 시골 노선으로, 후쿠시마현의 아이즈와카마쓰와 니가타현의 고이데를 잇습니다. 노선은 4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조금씩 지어졌습니다. 아이즈와카마쓰 쪽은 1928년 아이즈야나이즈까지, 니가타 쪽은 1942년 고이데에서 오시라카와까지 개통했습니다. 그 사이에는 1956년 당시 공사 중이던 다고쿠라 댐에 자재를 나르는 경편철도가 놓였고, 이후 이 선로를 고쳐 다다미까지 연장했습니다.
마지막 연결 구간인 다다미–오시라카와가 1971년 개통하면서 노선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구간은 길이 6,359m의 로쿠주리고에 터널로 현 경계 아래를 지납니다. 다다미선은 대부분 다다미강을 따라가며, 굽이치는 골짜기를 따라 번호가 붙은 다리로 강을 몇 번이고 건넙니다. 곡선이 워낙 많아 전 구간을 달리는 열차도 4시간 넘게 걸립니다.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여러 다리가 떠내려가, 아이즈카와구치–다다미 구간은 11년 동안 버스로 대체되었습니다. 후쿠시마현이 선로와 토지를 사들이고 JR 동일본이 운행을 맡기로 합의하면서, 2022년 10월 1일 전 구간이 다시 열렸습니다. 전 구간을 달리는 열차는 하루 세 번 왕복뿐입니다.
볼거리
성곽 도시 아이즈와카마쓰를 떠난 열차는 먼저 논이 펼쳐진 평평한 아이즈 분지를 가로지른 뒤 언덕으로 올라 아이즈야나이즈에 닿습니다. 곧 아래쪽으로 다다미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 위 높이 걸린 아치교로 노선에서 손꼽히는 촬영 명소인 다다미강 제1교량을, 이어서 강 위에 자주 안개가 끼는 것으로 알려진 제3교량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즈카와구치를 지나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끊겨 있던 구간으로, 새로 놓은 다리들을 건넙니다. 댐에 막힌 강은 길고 잔잔한 물길을 이루고, 숲이 덮인 비탈이 물가까지 내려옵니다. 다다미는 눈이 깊은 고장이라 겨울에는 높이 쌓인 눈벽 사이로 선로가 지납니다.
다다미를 지나면 열차는 긴 로쿠주리고에 터널로 들어가 니가타현 오시라카와에서 빠져나옵니다. 우오누마 지방으로 내려가는 길은 작은 마을이 드문드문 있는 좁은 숲 골짜기로 이어지다가, 마침내 논밭이 펼쳐지고 조에쓰선과 만나는 고이데에서 끝납니다.
실제로 타려면
다다미선의 열차는 모두 JR 동일본이 운행하는 각역정차 보통열차라 좌석 예약이 필요 없고, 재팬 레일 패스와 JR 동일본 패스로 탈 수 있습니다. 전 구간을 달리는 열차가 하루 세 번 왕복뿐이고 가운데 구간은 몇 시간씩 열차가 없으므로, 시간표에 맞춰 하루 일정을 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즈와카마쓰에서는 고리야마와 니가타 방면 반에쓰사이선, 고이데에서는 조에쓰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 혼슈를 가로지르는 경치 좋은 여정의 일부로 삼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폭설로 운행이 흐트러질 수 있는 겨울에는 출발 전에 JR 동일본에서 최신 시간표와 요금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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